
배우 김우빈이 트레이너 없이 동네 헬스장을 다니는 이유를 직접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핑계고’ 영상에는 배우 수지와 김우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우빈은 “혼자 운동한 지 벌써 10년이 됐다”며 동네 헬스장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릴 때 도움을 받았던 코치님이 계셨는데, 제 트레이너로 소개되면서 유명해지셨다. 그런데 다른 분에게 트레이닝을 받으면 그분 업무에 방해가 될 것 같았다”며 스스로 운동을 이어온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 마음의 기간이 10년이었다. 관장님과 약속한 건 아니었지만 10년은 편하게 방송하실 수 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올해가 10년째가 됐다. 이제 드디어 트레이닝을 받아볼까 싶다. 제가 돈 없던 시절에 도움을 주신 분이어서 감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우빈은 또 “지방 촬영을 가면 헬스장 일일권을 끊어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우빈은 10월 3일, 수지와 함께 호흡한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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