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현대제철 장창,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이적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의 장창. 사진=갈라타사라이 SNS 캡처

새로운 도전을 위해 튀르키예로 떠난다. 

 

여자축구 WK리그 인천현대제철의 핵심 자원인 장창이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15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 미드필더 장창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유럽 무대에서 새로운 경험치를 쌓겠다는 의지다. 공격형과 중앙을 소화할 수 있는 미드필더 장창은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이다. 서울시청에 지명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활약했고, 2022년부터는 현대제철에서 주축으로 뛰었다. 국가대표의 부름도 받았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에서도 23경기를 뛴 바 있다. 국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장창은 이번 이적으로 커리어 처음으로 유럽 무대를 밟는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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