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FC는 지난 1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9라운드 성남FC와의 홈경기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브랜드 데이’로 개최했다.
제천엑스포데이는 오는 20일부터 10월19일까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지역 대표 축제와 프로스포츠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엑스포 홍보 부스를 비롯해 구단이 마련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충북청주FC는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엑스포 입장권 200매를 구매해 뜻을 함께했다. 또한 경기 중간에는 엑스포 홍보 영상 상영과 퀴즈 이벤트가 펼쳐져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시축을 진행하며 현장을 더욱 빛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제천엑스포데이는 K리그 경기를 찾은 많은 도민과 축구팬들에게 엑스포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는 20일 개막하는 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충북청주FC 김현주 구단주는 “구단이 지역의 축제와 함께 호흡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충북청주FC도 앞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청주FC는 이번 브랜드 데이를 통해 지역 축제와 스포츠가 함께하는 새로운 의미를 더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