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이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Dinkum)’의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공식 발표하고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크래프톤은 딩컴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오는 11월6일 글로벌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발표와 함께 닌텐도 e숍을 통한 딩컴 디지털 다운로드 패키지 사전판매가 시작됐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사전 구매자에게는 딩컴 인게임에서 착용이 가능한 배틀그라운드 코스튬 세트가 특전으로 제공되며, 사전판매 기간 동안은 10%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닌텐도 스위치 실물 패키지도 출시될 예정이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개발한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호주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식생과 동식물을 배경으로 섬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탐험, 제작, 사육, 농사, 채집, 사냥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신만의 섬을 꾸미고 개성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5년간의 개발 끝에 2022년 7월 스팀 얼리 엑세스로 출시된 이후 지난 4월 정식 버전(1.0)으로 전환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40만장 이상(8월 기준)을 기록했다. 또한 스팀 플랫폼에서 92% 긍정 평가를 기록하며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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