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미국 원정 A매치 2연전에서 연속 골을 터트린 손흥민(LAFC)이 소속팀으로 돌아가자마자 또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산호세 어스퀘이크와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풋볼(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르템 스몰야코프가 왼쪽에서 쇄도하면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찔렀다. 반대편에서 달려 들던 손흥민이 손쉽게 골문을 뚫었다.
손흥민의 리그 2호골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FC댈러스전에서 미국 무대 데뷔골을 터뜨린 바 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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