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강남 한복판 새 건물 신축 중?…내년 2월 완공

사진 = 방송인 유재석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 뉴시스 제공

‘국민MC’ 유재석이 대출을 활용해 신축 건물을 올리고 있는 사실이 전해졌다.

 

13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인 소유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의 신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 대지면적은 573.7㎡(173평), 연면적은 1653.55㎡(500평)에 달한다.

 

앞서 그는 2023년 6월, 인근 토지 두 필지를 각각 116억 원(298.5㎡)과 82억 원(275.2㎡)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이후 82억 원에 매입한 부지에 있던 4층 다세대 주택의 임차인을 내보내고 철거한 뒤, 두 필지를 합쳐 신축을 시작했다.

 

해당 건물은 지난해 5월 착공해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용도는 근린생활시설로 등록돼 있어, 사옥이나 임대용 건물로 활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해당 부지는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사옥 맞은편에 위치해 눈길을 끈다.

 

또한 유재석은 공사 두 달 만에 두 필지를 담보로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92억 4천만 원이며, 실제 대출금은 약 77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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