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이 북중미월드컵 본선 대비로 펼쳐지는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생중계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6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통해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번 친선경기는 9개월 앞으로 다가온 북중미 월드컵 본선 대비의 일환으로, 공동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와 2연전을 펼친다. 첫 경기는 미국과의 대결로 7일(일) 오전 6시에 뉴저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이어 10일(수) 오전 10시에는 테네시 지오디스 파크에서 '대한민국 VS 멕시코'의 친선경기가 이어진다.
생중계에 앞서 지난 5일(금) tvN 축구 중계진 배성재 캐스터와 박주호, 김환 해설위원 그리고 축구덕후 조나단이 '후방빌드업'을 통해 뭉쳤다. 이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카타르 아시안컵 중계 비하인드부터 A매치에 대한 기대감, MLS에 입성한 손흥민의 이야기까지 한국 축구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친선경기 미국과의 대결에서는 사제지간인 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의 만남이 주목된다거나, 멕시코를 까다로운 팀으로 꼽은 이유에 관해 설명하는 등 전 국가대표 선수이자 캐스터, 해설진의 시각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기대되는 선수로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경남FC 이을용 감독의 아들인 이태석을 꼽는 등 한국 축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CJ ENM은 2034년까지 10년간 대한축구협회(KFA)가 권리를 갖고 주최하는 경기들을 TV 생중계하며 스포츠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확장시키고 있다. 남녀축구국가대표팀, 올림픽대표팀(U-23), 코리아컵(前 FA컵) 경기 등이 포함된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