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미연이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간미연은 제2회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개막식 선포 무대에 올라 행사 슬로건인 ‘낮섦에서 일상으로’를 발표하며 정식 개막을 알린다. 제2회 장애인생산품박람회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0일까지 양재동 AT센터 3층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문화와 판로의 만남으로 구성돼 있다. 추석특별전과 시설근로체험 그림전시회, 장애인 근로자 구인, 구직 부스까지 만들어 대중의 이해와 장애인들의 현장 구인에 중점을 뒀다. 또 김완선, 클릭비 김태형, 김민경(폐막식 MC) 등도 힘을 보탠다.

개막식에는 보건복지부 이스란 제1차관, 김예지 국회의원, 서미화 국회의원, 최보윤 국회의원, 김윤 국회의원, 최혁진 국회의원,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서울시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 이영석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 상임,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 이사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위원이 참석한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등 중증장애인생산시설에서 생산한 판매를 지원해 근로장애인의 소득창출 및 안정적인 고용기회 제공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제2회 장애인생산품박람회에서도 대중의 인식을 바꾸고 시설들의 자립과 더 많은 장애인이 고용될 수 있도록 마케팅과 제품에 대한 품질향상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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