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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유리 앓이’ 임영웅, ‘불후의 명곡’서 덕업일치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아티스트 임영웅의 첫 단독 특집인 '임영웅과 친구들' 2부를 선보이는 가운데, 임영웅이 '히어로의 연예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불후의 명곡’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이중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보적 아티스트 임영웅의 첫 번째 단독 특집이자 임영웅과 음악 여정을 동행하고 있는 친구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로, 1부가 전국 시청률 6.8%, 수도권 6.2%로 동시간대 1위를 석권해 다가올 2부 방송에도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오는 6일에 방송되는 '임영웅과 친구들' 2부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가슴 벅찬 무대를 선보였던 이적, 노브레인, 전종혁에 이어 린, 로이킴, 조째즈, 최유리가 출연해 안방극장에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무대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전한다. 특히 임영웅은 2부에 출연하는 친구들을 '은밀한 만남', '첫 입맞춤'과 같은 흥미진진한 키워드들로 소개한다고 해, '임영웅과 친구들' 2부가 담아낼 풍성한 재미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 가운데 임영웅이 "어디에서도 공개한 적이 없지만 제가 이분을 예전부터 좋아했다"면서 가수 최유리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특집 출연을 통해 임영웅과의 친분이 세간에 처음으로 알려진 최유리는 "영웅 선배와 어떻게 알게 됐는지 주변에서 많이들 궁금해하신다"면서 "사실 친분이 있다는 걸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다. 영웅 선배님이 너무 유명해서 말을 아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이찬원은 "전 반대로 영웅 형과의 친분을 동네방네 소문내는 스타일"이라면서 "심지어 저희 아버지도 자랑하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임영웅은 '찐팬 모드'에 돌입,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더한다. 최유리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자, 임영웅이 "제 노래 안 들으시잖아요"라며 투정을 부리는 것. 더욱이 임영웅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에는 때와 시간, 상황을 막론하고 오로지 최유리의 '숲' 뿐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의 웃음보를 자극한다는 전언이다.
한편 매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또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들이 가득할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2부는 오는 6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며, 다시보기나 VOD 없이 오직 본 방송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다.
◆ 임영웅 효과 톡톡…‘섬총각 영웅’ 화요 예능 최강자 ‘우뚝’

SBS ‘섬총각 영웅’이 2회 만에 ‘대세 예능’의 저력을 입증했다.
‘섬총각 영웅’은 첫 방송부터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부문 TOP5에 진입한 데 이어, 2주 연속 TOP5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시청률 또한 2주 연속 화요 예능 1위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젊은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섬총각 영웅’은 임영웅과 그의 절친들이 함께하는 ‘무계획 섬마을 라이프’를 담은 예능으로, 지난 2일 방송된 2회에서는 본격적인 섬 생활이 시작됐다. 밤이 되자 집 안으로 몰려든 벌레에 놀란 궤도와 이이경이 소리를 지르며 허둥대는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냈고, 임영웅은 침착하게 벌레를 잡으며 “내 인생에서는 이 둘이 비정상”이라는 팩폭으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다음 날, 멤버들은 먹거리를 구하기 위해 생애 첫 낚시에 도전했고, 임영웅은 입질 두 번 만에 볼락을 연달아 낚으며 ‘1타 2피’ 어복을 자랑했다. 그는 “이제 조난당해도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만능 섬총각’으로 거듭난 면모를 보여줬다.
오는 9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예기치 못한 폭우에 위기를 맞은 섬총각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촬영 철수 위기에 휘말린 섬총각들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하는 가운데, 폭풍을 뚫고 몰래 섬마을을 찾아온 또 다른 ‘섬 친구’의 등장이 예고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절친 3인방 앞에 나타난 이 깜짝 손님은 누구일지, 새로운 멤버 합류로 어떤 색다른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 ‘라이징 스타’ 차우민, ‘나를 충전해줘’ 합류…채수빈과 호흡

배우 차우민이 ‘나를 충전해줘’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5일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취재에 따르면 차우민이 ‘나를 충전해줘’에 합류해 촬영에 돌입했다. 차우민은 배우 지은호 역을 맡는다.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는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남자와 전기 능력을 가진 여자의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술꾼도시여자들2', '산후조리원' 의 박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신인 송유채 작가가 이야기를 풀어낸다.
지은호는 극 중 드라마 작가 나보배의 자칭 1호 팬이자 이제 막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중고 신인 배우다. 성공은 더디지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호감형 배우. 나보배와는 데뷔작으로 맺은 인연을 간직해오고 있다.
앞서 김영광이 국내 최고 대기업 산하의 리조트를 이끄는 재벌 3세 백호랑, 채수빈은 전기 능력을 가진 드라마 작가 나보배로 출연을 확정했다. 완벽한 겉모습 속에 숨겨진 인공 심장이라는 약점이 있는 백호랑이 전기 능력을 간직한 드라마 작가 나보배(채수빈)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은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둘의 관계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차우민은 웹드라마 ‘플로리다반점’(2021)으로 데뷔해 웨이브 ‘약한영웅 Class1’(2022)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용감한 시민’으로 스크린에 데뷔, U+ 모바일tv ‘밤이 되었습니다’와 티빙 ‘스터디그룹’, 넷플릭스 ‘멜로무비’, SBS ‘보물섬’으로 쉼 없이 필모그래피를 채우고 있다.
‘스터디 그룹’의 학원물 속 빌런에서 ‘멜로무비’ 속 싱그러운 청춘으로, ‘보물섬’에서는 출생의 비밀을 가진 혼외자로.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캐릭터 변신에 성공했다.
출연작의 흥행에 힘입어 ‘라이징 스타’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여름 데뷔 후 첫 고정 예능 ‘제철남자’로 무공해 매력을 보여줬다면, 지난달 2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는 세리(신은수)의 짝사랑이자, 학교 최고의 인기남 김현 역을 만나 글로벌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 엠마 스톤, CJ그룹 이미경 부회장과 미소…베니스에서 만난 월드스타·리더

영화 ‘부고니아’(BUGONIA)의 VIP 파티 현장에서 반가운 인증샷이 포착됐다.
5일 영화 ‘부고니아’의 제작진 계정에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배우 엠마 스톤과 제시 플레먼스, 그리고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함께한 모습이 포착됐다. 영화의 프로듀서 자격으로 베니스에 참석한 이미경 부회장은 환한 미소로 글로벌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부고니아’는 2003년 한국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원작으로 한 헐리우드 리메이크작. 특히 CJ ENM은 기획·개발·제작·배급을 모두 맡으며 전 과정을 주도했다. 그 중심에는 이미경 부회장이 있었다. 그는 ‘지구를 지켜라!’의 가능성을 일찍이 발견해 2018년부터 영어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본격화했고, 할리우드 주요 스튜디오와 긴밀히 협력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성사시켰다. 제작 초기부터 투자·배급, 바이어 연결에 이르기까지 할리우드 진출의 문을 열어준 핵심 인물로 꼽힌다.
이 부회장은 ‘부고니아’의 프로듀서로서 현장을 직접 챙기며 글로벌 영화인들과 교류를 이어갔다. 동시에 또 다른 CJ ENM 작품 ‘어쩔수가없다’(박찬욱 감독)에는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 한국영화가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 무대에서 확장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제82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최초 공개된 후 해외 평단의 호평 속에 황금사자상(작품상) 수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또한 내년 2월 열리는 제98회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도 한국 대표작으로 나선다.
◆ ‘더 딴따라’ 영빈, JYP 손잡고 17일 데뷔…‘Freak Show’

가수 영빈 (YOUNGBIN)이 오는 17일 데뷔한다.
영빈은 5일 오후 1시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Freak Show(프리크 쇼)’의 인트로 필름을 공개하고, 오는 17일 데뷔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영상은 수조에서 건져 올린 생선에 영빈의 특별한 유전자가 주입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회를 뜨는 모습, 충격을 받은 사람들의 반응 등이 빠르게 이어지며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말미에는 영빈의 섬뜩한 눈빛이 담겨 ‘Freak Show’로 전할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영빈은 지난 1월 종영한 KBS 2TV ‘더 딴따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매 라운드 성장한 모습과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 탁월한 무대 장악력까지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출격 준비를 마친 영빈은 평범함을 거부한 차별화된 콘셉트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특유의 여유롭고 당당한 매력으로 무장한 영빈의 첫 작품 ‘Freak Show’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빈이 소속된 이닛엔터테인먼트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JYP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수와 배우 등 다방면의 엔터테이너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영빈은 이닛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티스트인 만큼, 이들이 만들어갈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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