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브시스터즈가 2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의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본격적으로 쿠키런의 캐주얼 e스포츠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로의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규모를 확장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월드 챔피언십 2025를 개최한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지난 5월과 8월 게임 내에서 진행된 그랜드 챔피언십 리그를 통해 지역 예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전 세계 총 12만 명 이상의 유저가 설산, 바다, 초원, 사막 중 하나의 지역에 배정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두 시즌 랭크 포인트 합산 지역별 상위 8인에 해당하는 32명의 예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지역 예선은 오는 20일과 21일, 27일과 28일에 걸쳐 진행된다. 각 지역의 1위와 2위는 10월 말 열리는 본선 무대에 진출, 총 8명의 선수들이 월드 챔피언십 초대 우승자의 자리와 상금 1만 달러를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오프라인으로 치러질 본선의 첫 번째 개최지는 대한민국 서울로, 현장 관람 티켓 예매에 관한 정보는 이달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개최에 앞서 인게임 사전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플레이 미션 수행을 통해 획득한 응원 포인트의 누적량에 따라 월챔토큰 및 크리스탈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월챔토큰의 경우, 추후 오픈되는 교환상점에서 월드 챔피언십 한정 게임 아이템 및 재화로 교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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