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윤정수가 결혼을 앞두고 연인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장면에서 윤정수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으로서의 설렘을 전하며 “진짜 사랑을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예고편에서는 윤정수가 절친한 가수 배기성, 배우 임형준과 만나 예비 신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윤정수는 “신부가 예전에 OOO 했던 분”이라고 말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이에 배기성과 임형준은 “다 아는 분이잖아!”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화면에서는 얼굴이 가려진 채 등장한 예비신부의 미모 역시 눈길을 끌었다. 윤정수의 예비신부는 “함께 지내다 보면 윤정수가 참 똑똑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윤정수는 앞서 8월 교제 중인 연인과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미모의 필라테스 강사로, 1972년생인 윤정수보다 12살 연하다. 윤정수의 결혼식은 11월 말,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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