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가 방송 편성을 확정한 가운데 최강야구 최초의 선발투수인 심수창의 티저 예고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JTBC는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고 1일 밝혔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역대 KBO 레전드 선수들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섯 번째 선수 티저로 심수창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에는 심수창의 활약상과 방출, 그리고 귀환이 담겼다.
최강야구 최초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등판한 심수창은 은퇴 후 941일만의 투구에도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낸 인물이다. 또한 최초의 방출자로, 영상에는 최강야구를 떠나야 했던 심수창의 모습에 이어 3년 만에 컴백한 그의 비장함이 묵직한 포스가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새로운 팀인 브레이커스의 엠블럼이 박힌 모자를 착용하고 결의에 찬 눈빛으로 새 출발을 알려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강야구 2025시즌은 이종범 감독을 중심으로 심수창이 플레잉 코치로 합류하고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권혁, 이대형 등 KBO 레전드 선수들이 의기투합해 야구를 향한 뜨거운 진심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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