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광교호수공원 모이라개”… 토요타, 바른도그(DOG) 페스티벌 개최

-이달 27~28일 반려견 동반 축제
-다음달 홍천 2박3일 여행도 준비
반려견과 함께하는 축제 ‘토요타 바른 DOG 페스티벌’ 포스터. 토요타코리아 제공

 

토요타코리아가 ‘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바른 반려견 문화 확산과 반려인·비반려인 모두가 교감할 수 있는 열린 축제다.

 

오는 27~28일 경기 수원시의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5개 구역(플레이 그라운드, 스테이지, 패밀리존, 토요타 라운지, 어질리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플레이 그라운드 구역에서는 25m 스피드런 등 반려견 참여형 프로그램과 반려견 놀이터가 운영된다. 스테이지 구역에서는 반려견 장기자랑, 반려문화 토크 콘서트에 더해 트릿 찾기, 빨리앉기 같은 미니게임이 열린다. 패밀리존에서는 캐리커처와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토요타 라운지에서는 차량 전시와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의 감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오너 고객을 위한 전용 휴식공간 오너스 라운지가 마련되며,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질리티 대회는 28일 프로 부문, 28일 비기너 및 노비스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오는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총 184팀(비기너 80팀, 노비스 80팀, 프로 24팀)이 참가하게 된다. 프로 부문은 SBS 스포츠 채널에서 중계도 되고 우수 참가팀에게는 최대 8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부터 토요타 바른도그 캠페인을 전개 중인 회사는 이번 행사에 이어 다음달 반려견 동반 여행 프로그램 ‘바른 도그 슬로우 트립’도 진행한다. 10월 24~26일 강원 홍천군에서 반려견과 고구마 수확 체험, 간식 쿠킹 클래스, 디너 파티, 토크 콘서트, 차량 시승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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