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무속인이 이혼 예언해, 안하면 줄초상”

‘가보자GO 시즌5’ 스틸컷. MBN 제공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율희는 30일 MBN ‘가보자GO 시즌5’에 출연해 박은혜, 정가은과 함께 싱글맘으로 겪었던 독특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특히 율희는 이야기하던 중 점을 봤던 사실을 털어 놓는다. 그는 “유명 무속인을 1년 반 기다렸다가 전 남편(최민환)과 같이 가서 뵌 적이 있는데 (이혼을) 맞추셨다”라고 고백한다. 

 

이어 “무속인이 ‘최근에 초상 치른 적이 있냐’라고 하더라. 그 당시 전남편의 할머니께서 3주 전에 돌아가셨었다”며 “줄초상이 날 수 있는데, 그것도 이별수지만 너희에게 이별수가 크게 와 있다. 줄초상이 나면 너희 이별수는 괜찮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너희 이별수일 것 같다’라고 했다. 그때가 7월이었는데 9월에 이혼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율희는 2018년 1월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했으나 6년 여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이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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