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소속사, 결혼 루머에 법적 대응 예고…“선처 없이 강력 조치”

배우 수지가 소속된 매니지먼트숲이 최근 온라인상에 퍼진 결혼설 루머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사진 = 수지 SNS 계정

배우 수지가 소속된 매니지먼트숲이 최근 온라인상에 퍼진 결혼설 루머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매니지먼트숲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당사 아티스트와 관련해 찌라시, 추측성 루머, 악의적 게시물, 비방 댓글 등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향후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권익 침해 제보용 이메일 주소도 함께 공개했다.

 

앞서 수지는 근거 없는 결혼설에 휘말리며 온라인에서 루머가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매니지먼트숲 김장균 대표는 자신의 SNS에 “유언비어 터트리다 걸리면 혼난다”는 글을 남기며 루머를 일축하고 강경한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수지는 오는 10월 3일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2026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현혹’을 촬영 중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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