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데뷔골’ 더 브라위너, 나폴리 홈 데뷔전 나선다!...31일 칼리아리와 격돌

케빈 더 브라위너. 사진=나폴리 공식 SNS 캡처

 ‘월드클래스’ 케빈 더 브라위너가 세리에A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지난 주말,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첫 공식전에 나선 더 브라위너는 프리킥 골과 함께 팀을 승리로 견인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홈 데뷔전에서 칼리아리를 만나는 더 브라위너가 홈팬들 앞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뽐낼지 주목된다. 

 

 ‘우승 청부사’ 안토니오 콘테와 함께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나폴리는 개막전 사수올로 원정에서 ‘리그 MVP’ 스콧 맥토미니와 더 브라위너의 득점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홈구장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로 돌아온 나폴리는 지난 시즌 우승을 확정 지었던 최종전 상대, 칼리아리와 맞붙게 된다. 이번 경기는 우승 이후 펼쳐지는 나폴리의 첫 홈 경기기도 하지만, 올 시즌 합류한 더 브라위너의 홈 데뷔전이기도 하다. 건재함을 과시한 더 브라위너가 홈팬들 앞에서 리그 연속 골을 터뜨릴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파비오 피사카네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칼리아리는 피오렌티나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종료 직전 터진 세바스티아노 루페르토의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시즌 첫 경기부터 끈질긴 모습을 뽐낸 칼리아리가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의 홈 개막전에 찬물을 뿌릴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나폴리와 함께 올 시즌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터밀란, 유벤투스 역시 개막 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승점 1점 차 준우승의 아쉬움을 겪었던 인터밀란은 토리노전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시즌 출발을 알렸다. 다시 한번 홈에서 경기를 앞둔 인터밀란은 우디네세를 상대로도 화력을 뽐내고자 한다. 6년 만의 스쿠데토 탈환을 노리는 유벤투스는 2개 도움을 기록한 케난 일디즈의 맹활약을 앞세워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2라운드에서 파트리크 비에이라 감독이 이끄는 제노아 원정길에 오른다. 선수 시절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바 있는 비에이라 감독을 상대로 유벤투스가 연승을 따낼 수 있을까.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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