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가 한국을 찾는다.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와 아만다 아니시모바(9위·미국)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출격한다. 지난달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 두 선수의 재대결이 벌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WTA 코리아오픈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코리아오픈은 오는 9월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다.
시비옹테크는 세계랭킹 1위까지 찍었던 테니스 스타다. 메이저 대회 단식 6차례 정상을 포함해 통산 24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달 윔블던에서 우승했고 현재 진행 중인 US오픈에서 3회전에 오르면서 정상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윔블던 결승에서 시비옹테크에게 진 아니시모바는 2년 연속 코리아오픈에 출격한다.
지난해 코리아오픈 우승자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20위·브라질)와 준우승한 다리야 카사트키나(18위·호주)도 올해도 코리아오픈을 찾는다.
이번 대회는 WTA 500 등급이다. 총상금은 112만9610달러(약 15억7000만원)로 정해졌으며 13일부터 이틀간 예선을 치르고 15일 본선이 시작된다.
단식 본선은 32강으로 진행된다. 자동출전 17명, SE(예선면제) 1명, 와일드카드 4명, 예선 통과자 6명으로 출전 선수는 28명이다.
상위 1~4번 시드는 1회전 부전승(bye)을 받는다. 단식 예선은 자동출전 20명, 와일드카드 4명으로 총 출전 선수는 24명이다. 예선에서 2연승을 하면 본선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온라인 입장권 예매는 9월 1일 오후 5시에 시작한다. tvN 스포츠가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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