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폰 받은 빌 게이츠? “이재용 회장이 준 폰 써요”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이 글로벌 스타와의 만남을 예고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이자 세계적인 자선가 빌 게이츠가 등장한 것.

 

25일 공개된 유 퀴즈 온 더 튜브 308화 예고 영상에는 한국 남자 계주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선수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출한 한국계 감독 메기 강(Maggie Kang), 그리고 빌 게이츠가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토크를 하다 보니 이젠 빌 게이츠 이사장님과도 하게 됐다”며 감탄했고, 조세호는 “두 분의 안경 스타일이 닮았다”며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빌 게이츠는 “모범생 스타일”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유재석은 게이츠가 과거 밝혔던 자산 99% 사회 환원 의지를 언급했고, 이에 대해 빌 게이츠는 “저에게 남은 자원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내가 어떤 영향력을 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자선 활동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이전 ‘유퀴즈’ 출연자들이 빌 게이츠에게 묻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짠테크의 달인’ 곽지현은 “하루에 얼마를 쓰느냐”고 물었고 게이츠는 “저는 꽤 많이 쓴다”면서 “삼성의 폴드폰을 쓰는데, 이재용 회장에게 선물 받아 비용은 내지 않았다”고 답했다.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빌 게이츠가 출연하는 ‘유퀴즈’ 308회는 8월 27일 밤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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