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걸그룹 A2O MAY(에이 투 오 메이)가 데뷔 첫 대형 음악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A2O MAY(CHENYU, SHIJIE, QUCHANG, MICHE, KAT)는 지난 24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5 TMEA(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에 출연해 세 번째 싱글 ‘B.B.B (Bigger Badder Better) [feat. A2O LTG]’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A2O MAY는 쿨하고 당찬 애티튜드와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너로 1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운집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다섯 멤버는 각자 음색과 개성을 살린 보컬과 랩으로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또한 ‘B.B.B’ 무대에는 A2O엔터테인먼트의 루키즈 유닛 A2O LTG(Low Teen Girls) 멤버 3인 시리(XILI), 바오웨이(BAOWEI), 마시통(MAXITONG)이 함께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A2O MAY와 A2O LTG의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조화를 이룬 파워풀한 무대가 관객들을 압도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TMEA’는 중국 최대 규모의 음악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중화권 음악계에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올해 라인업 가운데 지난 2024년 12월 정식 데뷔한 A2O MAY는 여성 아티스트이자 걸그룹으로 최단기간인 데뷔 8개월 만에 ‘2025 TMEA’ 무대에 서며 중국 내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와 함께 A2O MAY는 ‘B.B.B’를 통해 중국 음원 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B.B.B’는 24일 기준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의 메인 차트인 핫 송 차트에서 3위, 신곡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앞서 두 번째 싱글 ’BOSS(보스)’로 QQ뮤직 핫 송 차트 8위에 올랐던 A2O MAY는 처음으로 핫 송 차트 TOP3에 진입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곡 데일리 차트에서는 23일에 이어 이틀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앞서 A2O MAY는 ‘BOSS’로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Mediabase) TOP 40에 3주 연속 진입하며 중국 멤버로 구성된 그룹 최초이자, 중국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고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기록적인 성과와 함께 중국과 미국을 오가는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는 A2O MAY가 앞으로 보여줄 글로벌한 도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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