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크호텔 갤러리에서 ‘문명의 심연을 건너 AI시대의 인간적 유대’ 팝업 전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마틴 다이버(Martin Daiber) 작가와 산드라 아우스트리치(Sandra Austrich) 작가의
특별 기획 2인전 작품이 전시된다.
‘문명의 심연을 건너 AI시대의 인간적 유대’는 AI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문명사적 변화와 그 속에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존재론적 혼란, 즉 ‘문명의 심연’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동시에,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변치 않는 인간 고유의 감성, 공감, 그리고 끈끈한 ‘인간적 유대’가 지난 회복력과 희망을 탐색한다.

두 작가는 각기 다른 시선과 매체를 통해 인간 사이의 연결, 그 깊고도 다층적인 심연을 탐구해왔다. 산드라의 작업은 내밀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자신과 자신의 내면의 관계의 균열과 회복, 그리고 안에서 피어나는 연대의 가능성을 시각화한다.
테이크호텔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 내면과 관계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는 심도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테이크호텔에서 예술을 통한 색다른 즐거움과 여유로운 힐링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 전시는 오픈 갤러리로 오는 10월 25일까지 연중무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8월 마지막 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3시와 4시에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신청은 더블유아트갤러리 공식 인스타 계정 메시지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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