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소울엑스, 2025 뉴욕 코믹콘 참가 확정

XR 콘텐츠 제작 솔루션 전문기업 소울엑스, 자체 개발 ‘엑스룸AI’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도전
사진=소울엑스

한국콘텐츠진흥원 CKL입주기업인 주식회사 소울엑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 뉴욕 코믹콘(New York Comic Con) 참가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2025 뉴욕 코믹콘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뉴욕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는 B2B(10월 8일~9일)와 B2C(10월 9일~12일) 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 세계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의 핵심 무대다.

 

소울엑스는 이번 참가를 통해 자체 개발한 엑스룸AI(XROOM AI)를 활용한 이머시브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룸AI는 인공지능과 확장현실(XR) 기술을 결합하여 사용자에게 몰입형 콘텐츠와 창작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소울엑스의 엑스룸AI는 기존 콘텐츠의 한계를 뛰어넘어 비전문가들에게 쉽고 빠르게 ▲개인 맞춤형 인터랙션 ▲실시간 콘텐츠 생성 및 송출 ▲다중 감각 몰입 경험 등을 제공한다. 특히 AI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의 선호도와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개인별로 최적화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점이 핵심 차별화 요소다.

 

앞으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LLM 연동 엑스룸으로‘소버린 AI’구축을 본격화하고 생태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뉴욕 코믹콘 참가를 통해 소울엑스는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 구축 ▲북미 시장 진출 기반 마련 ▲해외 투자 유치 기회 확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엑스룸AI 기술의 글로벌 라이선싱 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이번 지원에는 ▲한국공동관 내 홍보존 제공 ▲비즈니스 매칭 및 상담 지원 ▲현지 숙박 및 통역 서비스 ▲B2C 프로모션 키트 제작 지원 등이 포함돼 소울엑스의 효과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소울엑스 황영택 대표는 "엑스룸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사용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이번 뉴욕 코믹콘 참가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력을 알리고 북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AI와 이머시브 기술의 융합은 차세대 콘텐츠 산업의 핵심 트렌드”라며 "소울엑스가 개발한 엑스룸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K-콘텐츠의 기술적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CKL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주식회사 소울엑스와 같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최대 2년의 입주지원과 제작지원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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