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마이너리그행… 부상 복귀 마지막 단계

LA 다저스 김혜성이 지난달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삼진을 당한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AP/뉴시스

김혜성(LA 다저스)이 마이너리그로 향한다. 왼쪽 어깨 부상에서 회복, 복귀를 위한 마지막 단계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지난 18일 “김혜성이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재활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이어 “일요일 라이브 배팅에서 문제없이 참여했으며,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해 왼쪽 어깨를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BS스포츠는 이날 “김혜성이 마이너리그 경기를 뛰면서 부상 회복 부위와 경기력을 점검한다”며 “이달 말이면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토미 현수 에드먼이 발목을 다치면서 9월 초까지 복귀할 수 없다. 김혜성이 주전 2루수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 구단은 20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터코마 체니 스타디움에서 터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 원정 6연전을 펼친다. 

 

김혜성은 올 시즌 빅리그에서 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138타수 42안타), 2홈런, 15타점, 17득점, 12도루를 기록 중이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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