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런닝맨’서 깜짝 결혼 발표…31일 방송 앞당겨 공개

가수 김종국.  사진 = 뉴시스

가수 김종국의 결혼 발표가 담긴 ‘런닝맨’ 녹화분이 오는 31일 방송된다.

 

18일 SBS ‘런닝맨’ 제작진은 “당초 해당 녹화분은 다음 달 7일 내보낼 예정이었으나 이날 김종국의 깜짝 결혼 소식을 향한 폭발적인 반응에 일주일 앞당겨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이날 진행된 ‘런닝맨’ 녹화 도중 멤버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멤버들은 처음엔 몰래카메라로 착각했지만, 진심을 확인한 뒤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전 김종국은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를 통해서도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 장가간다. 사실 조금씩 티를 내긴 했는데, 갑작스럽게 느끼실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잘 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은 가족·지인만 초대하는 소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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