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영화를 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17일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서울 용산구 CGV에서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
이 대통령은 행사 전날인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요일 오전, 조진웅 배우님이 추천해 주신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자유의 근간에는 해방에 대한 불굴의 의지, 주권 회복의 강렬한 희망으로 자신을 불살랐던 수많은 무명의 영웅들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광복 80년의 의미를 나눌 뜻깊은 시간에 동참해 달라”며 “기왕이면 더 많은 분께서 자랑스러운 광복군의 역사를 기리고, 또 기억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저와 함께 관람하실 분들을 모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독립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홍범도 장군의 독립전쟁 현장을 따라가며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를 되짚는 내용을 담았으며 배우 조진웅이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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