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두준과 김슬기 두 사람의 청첩장 사진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로맨스 드라마가 베일을 벗는다.
17일 오후 tvN에서는 단막극 ‘냥육권 전쟁’이 첫 방송을 한다. 드라마는 이혼을 앞둔 부부가 같이 키우던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아웅다웅 냥육권 전쟁을 그린 작품. 고양이에 대한 양육권, 이른바 냥육권을 쟁취하기 위해 다투는 달콤∙살벌한 로맨스로 예비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윤두준과 김슬기의 달달한 부부 모먼트가 담긴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두준과 김슬기는 각각 이혼을 고민하는 5년 차 부부 김도영, 이유진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도영과 유진은 불같이 뜨거운 사랑을 하던 결혼 생활을 뒤로 하고 이혼을 결심하지만, 쉽게 끝나버릴 줄 알았던 이혼이 자식 같은 반려묘 노리 때문에 전쟁으로 번진다.
스틸에는 도영과 유진의 알콩달콩했던 결혼생활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스트릿 출신 고양이 노리를 처음 입양한 순간이 함께 담긴 가운데 고양이 노리를 쳐다보는 두 초보 집사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져 보는 이의 입가에 미소가 절로 번진다.
과연 알콩달콩 행복했던 도영과 유진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까닭은 무엇인지, 고양이 노리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또 하나의 조력묘가 되어줄지 이들의 사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냥육권 전쟁은 윤두준, 김슬기 청첩장 스틸사진으로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vN 드라마 공식 SNS에 ‘윤두준♥김슬기, 2025년 8월 17일 9시 20분’이라는 문구가 적힌 청첩장 이미지가 올라왔는데, 온라인에 퍼지면서 일부 팬들이 실제인지 착각하며 화제가 된 것. 해당 사진에는 윤두준과 김슬기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정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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