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팀이 이탈리아 밀라노로 떠났다.
대한카누연맹은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선수단이 국외전지훈련 및 2025년 ICF 카누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행숙 연맹 회장은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믿고 세계 무대에 도전해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원하는 성과가 나온다면 자신감을, 그러지 못하더라도 좋은 경험을 얻어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이번 2025년 ICF 카누 스프린트 세계선수권에 14명의 선수단(지도자 2명, 전담팀 1명, 선수 11명)을 파견하는 대한카누연맹은 어느 때보다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조광희와 황선홍을 포함한 5명의 선수가 각자 종목에서 결승전에 올랐지만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쉬움을 털어내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국외전지훈련은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2025년 ICF 카누 스프린트 세계선수권은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국외전지훈련 및 2025년 ICF 카누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은 대한체육회와 대한카누연맹에서 주관하며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고 있다. 대한카누연맹은 ㈜피파스포츠가 후원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카누연맹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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