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이혼 발표 후 첫 근황… 지드래곤으로 깜짝 변신?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  사진 = 홍진경 SNS 계정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발표 후 첫 근황을 전했다. 

 

홍진경은 11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지드래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진경은 백발의 가발을 쓰고, 장미꽃 모양의 붉은 의상에 네일아트와 화려한 액세서리를 매치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파격적인 스타일은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촬영을 위한 콘셉트로, 가수 지드래곤을 패러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해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03년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0년 딸을 얻었으나, 현재는 이혼한 상태임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홍진경은 “딸도 정말 잘 지내고 있고, 전남편과도 잘 지낸다”며 “안타까운 건 우리가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았다는 것”이라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홍진경은 현재 넷플릭스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MBC ‘이유 있는 건축 - 공간 여행자’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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