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母 미모 실화? 긴 생머리+동안 외모에 시선 집중…“일찍 엄마 돼”[TV핫스팟]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윤시윤이 모친과의 특별한 몽골 여행에서 어린 시절의 아픔을 털어놓으며 진솔한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는 윤시윤과 그의 어머니가 함께 떠나는 몽골 여행이 예고편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항에서 첫 등장한 윤시윤의 어머니는 긴 생머리와 세련된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MC 신동엽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진짜 어머님 맞아요?”라고 말했고, 모벤져스 멤버들 역시 “너무 젊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여행 내내 세심하게 어머니를 챙기던 윤시윤은 몽골의 광활한 자연 속에서 조심스레 지난 이야기를 꺼냈다. 윤시윤은 “성인이 되자마자 일을 시작했는데, 그게 다 나 때문이었잖아”라며 어머니의 젊은 시절 희생을 언급했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에 윤시윤의 어머니는 “내가 너무 일찍 엄마가 됐지. 그래서 네가 언제 걸음마를 했는지도 제대로 기억이 안 나. 손님들 앞에서는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었잖아”라고 고백했다.

 

윤시윤은 “그게 정말 마음에 큰 상처였어”라며 그간 묵혀왔던 감정을 드러냈고 그의 어머니는 “정말 미안하다. 항상 미안한 마음뿐이야”라며 눈물을 보여 깊은 울림을 안겼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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