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명문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이하 사이프러스)가 지역 골프 유망주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11일 사이프러스에 따르면 (재)연암장학회와 함께 초·중·고 청소년 골프 유망주 18명에게 장학금 총 1000만원을 수여하고 1년간 무료연습 라운드권을 전달한다. 연암장학회는 제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제주 고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 올해부터 제주 사이프러스와 함께 ‘제주 골프 유망주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올 해 제주 골프 유망주 장학생 선발은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의 도움으로 초등부 6명, 중등부 6명, 고등부 6명 등 남녀 골프 꿈나무 총 18명을 선정했다. 선발의 공정성을 위해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성적이 기준이 됐다.
제주 골프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직접 수여한 (재)연암장학회 김윤태 이사는 “설립자의 뜻에 따라 설립 초기부터 제주 지역 학생들을 지원해 왔다”며 “사이프러스와 함께 제주 골프 유망주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이프러스 측도 “골프 유망주들의 꿈과 열정을 위해 제주 골프 꿈나무 장학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골프 유망주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제공되는 ‘무료 골프라운드권’을 통해 연습과 실력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이프러스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도에 위치해 있으며, 한라산과 7개 오름들이 코스를 감싸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컨디션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해발 250~300m에 위치해 있다. 세계10대 코스디자이너인 다이디자인그룹에서 사이프러스를 설계했다.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골프장을 최우선으로 했으며, 36홀 코스는 어느 한 군데 경사면이나 자연을 훼손한 곳이 없이 코스와 주변 환경이 경계를 허물고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있다.
사이프러스 골프코스는 195만 평의 목장 속, 약 55만 평 부지에 회원제(서-북) 코스와 대중제(동-남) 코스로 총36홀을 조성했으며, 기존의 지형을 적절히 이용해 난이도와 흥미를 갖추고 있다. 도전의욕을 고취시키는 전략형 골프장이다.
사이프러스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어 꽃이 아름다운 골프장으로 유명해졌다. 특히, 6월부터 8월까지는 골프장 진입로에서부터 온통 수국 세상이어서 수국축제까지 열린다. 봄에는 진입로의 영산홍이 아름다우며 유채꽃, 금계국, 샤스타데이시, 붓꽃, 수레국화, 사이프러스의 시그니처인 수국 등이 개화를 한다. 가을에는 코스모스, 핑크뮬리가 장관이며 그 외에도 구절초, 붓들레아, 숙근천인국, 쑥부쟁이 등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겨울에도 동백꽃과 유채꽃이 골프 코스 곳곳에 가득 찬다.
골프텔과 빌리지가 있어 체류형 골프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골프텔은 38평과 49평으로 두 가지 타입으로 독립된 빌라 느낌이어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가 있다. 럭셔리한 공간인 빌리지는 57평, 68평, 78평, 107평 네 가지 타입이 있다. 골프텔 옆 편백 숲 잔디광장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바비큐 가든파티와 골프후 저녁식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매력적인 더라운지도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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