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웰브’, 한국형 히어로물 새로 쓴다

이제껏 본 적 없는 한국형 히어로의 탄생, 연기 ‘신’들의 ‘신’들린 케미, 오감만족 판타지 액션으로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트웰브’가 오는 23일 첫 종개된다. 이날 오후 9시 20분 KBS2 토일 미니시리즈를 통해 방영되며, 방영 직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도 만날 수 있다. 올여름 다채로운 재미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K-액션 히어로 시리즈 ‘트웰브’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12지신을 모티브로…전에 없던 한국형 히어로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한국형 히어로 ‘트웰브’의 탄생 그 자체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 이다. 오랫동안 평범한 인간의 모습으로 존재해 온 천사들은 봉인된 악의 기운이 세상에 다시 깨어나자 인간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십이지신’ 설화를 바탕으로 한 각 동물의 특성과 ‘슈퍼히어로’라는 정체성을 함께 지닌 이들의 등장은 기존 히어로물에 동양적 세계관을 접목해 신선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엔젤 캐피탈의 대표와 직원, 태산 한의원의 한의사와 간호사, 박물관 큐레이터, 형사 등 각자의 위치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천사들이 수천년만에 다시 등장한 악의 세력에 맞서 본모습을 드러내며 스펙타클하고 유니크한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전 매력과 개성으로 가득한 천사들이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천년에 걸쳐 인간들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는 흥미로운 세계관은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는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다.

◆연기 ‘신’들이 펼치는 명품 앙상블

 

두 번째 관람포인트는 배우들의 화려한 앙상블과 환상적인 팀플레이다.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 등 탄탄한 연기 내공과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배우들이 총출동한 <트웰브>는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캐스팅 라인업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각기 다른 능력과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선보이는 팀플레이는 작품의 가장 강력한 재미 요소 중 하나이다. 여기에 이들이 펼칠 연기 시너지는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세계관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악에 맞서 싸우는 천사들의 강력한 힘과 개성 넘치는 액션 그리고 캐릭터마다 살아 숨 쉬는 매력이 어우러지며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올여름 ‘신’들린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이들의 폭발적인 팀워크가 어떤 시너지를 완성할지 기대가 모인다.

◆안방 1열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판타지 액션

 

세 번째 관람포인트는 안방 1열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판타지 액션이다. 여덟 명의 천사들과 천사들의 관리자 ‘마록’(성동일), 강력한 악의 세력 ‘오귀’(박형식)가 맞붙는 대결은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천사들의 고유한 무기와 능력은 <트웰브>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절대적인 힘으로 세상을 수호하는 호랑이 천사 ‘태산’(마동석)의 불꽃튀는 주먹 액션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강의 타격감과 스케일을 예고한다. 여기에 ‘원승’(서인국)이 선보일 민첩한 파쿠르 액션과 ‘미르’(이주빈)의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능력, 막강한 파워의 ‘도니’(고규필), 재빠른 사냥개 액션의 ‘강지’(강미나), 테크니션 ‘쥐돌’(성유빈), 야생마처럼 거침없는 액션의 ‘말숙’(안지혜), 뱀처럼 유연한 활 액션을 선보일 ‘방울’(레지나 레이) 등 각 캐릭터들이 펼치는 초월적인 액션은 <트웰브 >만의 판타지 세계를 완성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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