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위브가좌역파크뷰’는 조합 설립 인가 절차를 위한 조합원 모집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서구가 대형 교통망 개선과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에 힘입어 수도권 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가좌동 일대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주거 환경이 빠르게 정비되고 있으며 ‘두산위브가좌역파크뷰’ 주택조합아파트는 이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정부는 오는 8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수 점검을 실행하는 등 정책적 변화가 예고됐다. ‘두산위브가좌역파크뷰’는 현재 전체 사업 대상 토지의 약 70%에 대한 사용권원을 확보하고 있어 조합 설립 인가 요건(사용권원 80%, 소유권 15%)에 매우 근접한 상태다. 토지 확보 진척률 역시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사업 추진 방식도 신뢰를 높이고 있다. ▲토지 확보율의 실시간 공개 ▲시공 예정사 명확화 ▲신탁사를 통한 자금관리 체계 등 정부와 실수요자들이 요구하는 주요 요건을 선제적으로 충족한 것이다. 특히 시공 예정사로는 ‘위브’ 브랜드로 잘 알려진 두산건설이 참여했다. 두산건설은 도시정비사업과 대단지 아파트 시공 경험이 풍부한 건설사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자주 지적되는 시공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총 56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중심 평형으로 구성된다. 인천 2호선 가좌역은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전통시장, 성민병원, 공원 등 주요 생활 인프라가 근거리에 있다.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봉화초, 건지초, 석남중, 가림고 등이 단지 반경 내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대형 교통 인프라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인천대로 2단계 개선 사업’은 서인천IC에서 주안산단까지 약 5.6km 구간에 지하·지상 복층 구조의 왕복 4차선 도로를 신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2029년 개통 예정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이 인근 석남역까지 연결되면서 서울 강남·여의도·구로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두산위브가좌역파크뷰’ 홍보관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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