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 Pick] 영탁×추혁진, ‘주시고 챌린지’ 출격 → 변우석, 8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애즈원 이민, 사망 비보 → 소녀시대 최수영, ‘존 윅’ 유니버스 입성 →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애즈원 이민 누구?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 영탁×추혁진, ‘주시고 챌린지’ 출격…웃음 터지는 흥 폭발 퍼포먼스

가수 영탁과 배우 추혁진이 ‘주시고 챌린지’에 나서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사진 = 추혁진 SNS 계정

가수 영탁과 추혁진이 ‘주시고 챌린지’에 나서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추혁진은 6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영탁과 함께 찍은 ‘주시고 챌린지’ 영상 일부를 공유했다. 

가수 영탁과 배우 추혁진이 ‘주시고 챌린지’에 나서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사진 = 추혁진 SNS 계정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깔맞춤 한 초록색 톤의 의상을 입고, 복도 한 켠을 무대로 삼아 흥겨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김연자 선배님, 영탁이 형 주시고 많이 들어주시고”라는 센스 있는 문구도 함께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가수 영탁과 배우 추혁진이 ‘주시고 챌린지’에 나서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사진 = 추혁진 SNS 계정

영탁의 시그니처 텐션 넘치는 표정과 추혁진의 귀엽고 재치 있는 호흡이 더해지며, 영상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춤 동작 중간중간 터지는 두 사람의 웃음은 ‘주시고 챌린지’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진심 어린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음을 보여줬다.

 

‘주시고 챌린지’는 김연자와 영탁이 함께 부른 신곡 ‘주시고’를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콘텐츠다. 원곡자 김연자에 이어 영탁이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영탁과 연기돌로 활약 중인 추혁진의 만남은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화합의 순간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추혁진은 최근 ‘미스터트롯3’ TOP6 활동을 비롯해 각종 방송과 콘서트 무대를 통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탁 역시 예능, 음악 활동을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시고 챌린지’를 통해 확인된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이, 어떤 시너지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 변우석, 8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대세 배우 입증

배우 변우석.  사진 = 바로엔터테인먼트

배우 변우석이 여전한 대세 인기를 과시했다.

 

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2025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변우석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위, 임영웅이 3위에 올랐다.

 

변우석은 참여지수 10만 9688, 미디어지수 22만 5668, 소통지수 78만 3183, 커뮤니티지수 66만 1226으로 총 177만 9765의 브랜드평판지수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집계된 185만 4290과 비교하면 4.02% 하락한 수치다. 

 

방탄소년단은 참여지수 16만 3382, 미디어지수 19만 2689, 소통지수 60만 6732, 커뮤니티지수 72만 3502로 브랜드평판지수 168만 6305로 집계됐다. 지난 달 337만 1870을 나타났던 데 비해 49.99% 내려갔다. 

 

임영웅은 브랜드평판지수 159만 3895로 분석됐으며 각각 참여지수 21만 1118, 미디어지수 34만 6769, 소통지수 53만 1693, 커뮤니티지수 50만 4316를 기록했다. 임영웅 역시 7월 브랜드평판지수 195만 1386에 비해 18.32% 떨어진 수치를 나타냈다.

 

이어 4위는 손흥민, 이어 차은우, 싸이, 블랙핑크, 추영우, 공유, 유재석, 아이브, 박보검, 라이즈, 이병헌, 박보영, 전현무, 세븐틴, 마동석, 영탁, 이찬원, 트와이스, 박나래, 페이커, 김연아, 박은빈, 추성훈, 김종국, 이준혁, 김혜수, 레드벨벳 순으로 분석됐다.

 

 

◆ 애즈원 이민, 사망 비보…경찰 조사 중

그룹 애즈원 멤버 이민이 사망했다. 

 

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민이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고인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애즈원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나친 억측은 삼가해달라”고 전했다. 

 

이민은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했다. 애즈원은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 소녀시대 최수영, ‘존 윅’ 유니버스 입성…美 ‘발레리나’ 활약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존 윅 세계관에 입성했다.

 

6일 개봉한 영화 발레리나는 암살자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킬러로 성장한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진실을 쫓던 중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과 마주하고, 킬러들이 장악한 정체불명의 도시에서 피의 전쟁을 벌이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6월 북미에서 개봉한 후 약 139억원이 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영화 존 윅의 오프닝 스코어를 두 배 가까이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최수영은 극 중 카틀라 박 역을 맡은 최수영은 암살자인 이브의 첫 미션 보호 대상으로, 존 윅 유니버스의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이야기 자체에 강하게 끌렸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히며 “내가 역할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게 몇 가지 설정을 상상했다. 배경 설정을 만든 게 카틀라가 느끼는 두려움과 살아남고자 하는 욕망, 그리고 복잡한 감정들을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브가 복수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그리는데, 카틀라가 등장하는 장면은 이브가 암살자로서 자신을 자각하며 처음으로 무너지는 순간이다. 그래서 나는 이 캐릭터와 그 장면이 이브의 여정에 있어 중요한 장면이라고 느꼈다”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최수영은 그간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남남, 런온, 영화 새해전야, 걸캅스 등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발레리나를 시작으로 해외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그의 글로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애즈원 이민 누구? ‘원하고 원망하죠’ 주인공…자택서 숨진 채 발견

가수 이민. 사진 =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여성 알앤비 듀오 애즈원 멤버 이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6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이민은 전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브랜뉴뮤직은 “경찰이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이민은 1999년 크리스탈(채다희)과 함께 애즈원으로 데뷔해, ‘Day By Day’를 통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원하고 원망하죠’, ‘천만에요’, ‘너만은 모르길’ 등 감성적인 발라드로 사랑받았다. 

 

맑고 여린 음색을 지닌 이민은 보컬로 팀을 이끌었으며, 주로 곡의 애드리브와 마무리 허밍을 맡아 깊은 여운을 남겼다. 미국 알앤비(R&B) 감성에 기반한 그녀의 창법은 국내에서는 드물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2013년 하와이에서 결혼한 후에도 한국에 거주하며 음악 활동과 영어 관련 일을 병행해왔다. 지난 2월 디지털 싱글 ‘Still My Baby’에 이어 6월에는 ‘축하해 생일’을 발표했고,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무대에도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이민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과 음악계 동료들은 깊은 슬픔과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그녀의 음악을 기억하며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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