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에서 최반장 역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송영규가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송영규는 이날 오전 8시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인이 이를 확인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1994년 데뷔한 송영규는 최근까지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에서 활동했다. 2019년 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해 관심을 받았고, 이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수리남’(2022)과 ‘카지노’(2022)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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