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배성재♥김다영 부부 집들이에 깜짝 등장…박태환 “날 잡자”

사진= 김다영 SN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와 김다영 부부가 집들이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다영은 3일 자신의 SNS에 “혼자 치열하고 다 같이 즐거웠던 그날의 기록. 셰프님들 존경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축구 레전드 박지성과 그의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배성재·김다영 부부의 집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정갈하게 차려진 식탁 위에는 잡채, 갈비찜, 국물 요리 등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들이 한가득 차려져 있었다. 대부분의 음식은 김다영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전 수영선수 박태환은 해당 게시물에 “행복부부데이네”라고 댓글을 남겼고, 김다영은 “오빠도 끼자! 내가 8인분 해볼게”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이에 박태환은 “날 잡자”라며 집들이 참석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 없이 가족 식사로 결혼을 대신했으며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신혼여행까지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집들이에 참석한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2014년 결혼했으며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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