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 남자 배우를 닮은 리즈 시절 공개에도 불구하고 '0'표 남으로 굴욕을 맛봤던 김준호가 9kg 다이어트 성공 후 183cm의 키에 77kg의 완벽한 비율을 완성하며 배우 느낌을 물씬 풍기는 외모로 변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각한 복부 비만으로 연애 프로그램 출연 당시 얼굴보다 배가 먼저 인사하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하며 나이보다 훨씬 아저씨 같은 모습을 선보였으나 쥬비스 다이어트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에 성공한 후 아저씨 같은 외모는 온데간데없이 나이보다 10년은 젊어진 오빠 같은 '느좋남'으로 변신한 것.


다이어트 후 턱선이 살아나고 뱃살도 많이 빠졌다는 김준호는 "다이어트 전에는 허리가 37인치였는데 지금은 33인치도 큰 것 같다"라며 자신에게 굴욕을 선사했던 복부가 감량 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체중 감량 후 삼십 대 초반에 입었던 옷까지 다시 입을 수 있는 몸이 됐다는 김준호는 "다이어트 성공 후 얼굴이 좋아졌다, 예전 얼굴이 보인다 등과 같은 얘기를 주변에서 많이 듣다 보니 잃었던 자신감도 생기게 된 것 같다"라고 밝힌 그는 최근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과 소개팅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자신감에 찬 모습을 선보였다.
김준호는 "이제 나이가 40대가 되다 보니 좋은 사람을 만나 아름다운 연애를 하고 싶다. 앞으로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된다면 당당하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방송 출연 후 잃었던 자신감과 자존감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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