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ILLIT)'의 신곡이 일본 광고 CM송으로 일부 공개된다.
3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의 일본 첫 번째 싱글 '도키 요 도마레(Toki Yo Tomare)'(時よ止まれ·토키 요 토마레)의 수록곡 '토핑(Topping)'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 재팬의 스니커즈 새 컬렉션 광고 음악으로 발탁됐다.

아일릿은 라코스테 재팬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전날 라코스테 재팬은 공식 홈페이지에 '토핑' 음원 일부가 담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과 통통 튀는 멜로디가 흘러나와 경쾌하다. 다 함께 외출을 준비하는 설렘 가득한 멤버들의 모습이 어우러졌다.
'토핑'은 첫 데이트를 앞둔 소녀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팝이다. 틱톡을 중심으로 숏폼 플랫폼에서 열풍을 일으킨 '전방향미소녀(全方向美少女)(Any Angle)'의 원곡자인 싱어송라이터 노아(noa)가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오는 9월1일 발매되는 아일릿의 ''도키 요 도마레'는 노아 뿐만 아니라 일본 인기 싱어송라이터 무라사키 이마(Mulasaki Ima)도 작업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발표한 '마성의 여자A(魔性の女A)'로 해외 소셜 미디어를 강타한 무라사키 이마는 타이틀곡 '도키 요 도마레' 작사를 맡았다.
이외에도 아일릿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케어 베어(Care Bears)'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반과 아이템을 출시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10~11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피아 아레나 MM에서 팬콘서트 '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 인 재팬'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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