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어린 예비신부 생활력 자랑한 은지원 "빠삭하다"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예비 신부의 생활력을 자랑했다.

 

은지원은 2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선 가수 박서진이 부모님에게 키오스크 사용법과 어플리케이션으로 택시 잡는 방법 등을 알려줬다.

 

은지원은 앞서 키오스크 사용법을 모른다고 한 적있다. 그러자 박서진은 은지원에게 "저건(택시 앱) 아냐"고 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저것도 처음 본다. 이렇게(손 흔들어서) 잡아보긴 했다"고 말했다.

 

또 "저런 거 알려줘도 알고 싶은 마음도 없다"고 했다.

 

백지영은 "넌 그래서 진짜 생활력 있는 여자를 만나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아, 너 결혼한다고 하지 않았냐. (여자친구가) 생활력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은지원은 "그렇다. 그런 쪽으로 빠삭하다"고 답했다.

 

은지원은 지난 6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올해 중 가족과 가까운 지인을 모셔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했다.

 

은지원 예비 신부는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 은지원은 1978년생이고 교제 중인 여성은 9살 어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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