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밝힌 손흥민, 토트넘 떠난다… “올 여름 팀 떠난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단이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해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전을 치른다. 사진=뉴시스

 

“올 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손흥민(토트넘)이 직접 발표했다.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난다.

 

손흥민은 2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TWO IFC 더 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서 “올 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내일 즐거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토트넘에서의 손흥민의 고별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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