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워터풀 수원(Waterful Suwon)’ 페스티벌을 연다.
수원은 오는 9일 홈에서 열리는 안산그리너스전과 30일 성남FC전에서 여름맞이 물축제 워터풀 수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워터풀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는 물총 싸움과, 경기장 내에서 워터캐논이 가동되는 물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물총놀이는 회차당 최대 300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한다. 사전에 ‘놀 티켓’을 통해 신청한 인원에 한해 입장 가능합하다. 현장에서는 팀 단위 물총 대결, 선수단 대표와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기장 내에서는 하프타임 등 주요 시간대에 워터캐논이 가동돼 관중석 일부에 시원한 물세례가 선사된다. 수원이 승리할 경우, 경기 종료 후 팬들과 선수가 함께 워터건을 쏘며 즐기는 ‘워터 세리머니’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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