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검이 진행하는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막을 내린다.
1일 KBS2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김범수·자이언티·아이유·뮤지컬배우·김태한·윤공주·김도빈·이형훈·홍지희·안지환·신재범·나하나가 출연한다.
박보검이 이끌어온 칸타빌레는 이날 5개월 여정을 마무리한다. 박보검은 더 시즌즈 역대 최장기 MC이자 최초 배우 MC로 활약했다.
박보검은 오프닝 곡 멜로망스의 ‘우리 잠깐 쉬어갈래요’를 부르고 객석에 뛰어들어 관객과 소통한다.
이어 김범수가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나아가 박보검은 김범수에게 즉흥으로 곡을 요청하고 두 사람의 듀엣 무대가 성사된다. 특히 박보검은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솔풀한 창법에 도전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자이언티는 새롭게 준비한 곡을 선보인다. 자이언티는 박보검에게 “가사에 맞춰 포즈를 잡아달라”고 요청하고 박보검은 능청스럽게 율동까지 해냈다는 후문이다.
별 헤는 밤 코너에서는 2023년 처음 소극장 뮤지컬 렛미플라이에 출연 당시 인연을 맺은 박보검의 뮤지컬 배우 김태한·윤공주·김도빈·이형훈·홍지희·안지환·신재범·나하나가 출격한다. 이들은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박보검에 “성실함으로는 1등”이라며 미담을 공개한다.
이날 시즌 마무리를 기념해 시청자들의 편지와 첫 게스트였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노영심의 노래 선물이 현장에 도착한다. 방찬소년단(BTS) 멤버 뷔와 가수 아이유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영상 편지도 함께 공개된다.
특히 아이유는 “막방이라 약속을 지키러 왔다”며 꽃다발을 들고 깜짝 등장, 예상치 못한 상황에 박보검은 눈물이 터졌다는 후문이다.
아이유는 박보검 때문에 이번 서프라이즈 준비가 쉽지 않았다는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이어 박보검은 아이유의 진행 아래 녹화 중 가장 좋았던 순간부터 아쉬웠던 이야기도 밝힌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어디서도 듀엣 무대들로 박보검의 칸타빌레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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