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자두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자두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덥다고 마음까지 녹지 말기”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자두는 차 안에서 턱을 괴고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투톤 헤어스타일과 뽀얀 피부, 잡티 없는 동안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자두는 2001년 강두와 함께 혼성 듀오 ‘더 자두’로 데뷔해 ‘김밥’, ‘잘 가’ 등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13년에는 6살 연상의 재미교포 목사와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먼저 세상을 떠난 남동생을 대신해 조카 4명의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근황이 알려져 감동을 자아냈다. 그는 과거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남편과 함께 조카들을 돌보며 살고 있다”며 “아이를 낳지 않더라도, 조카들을 평생 책임지며 살아갈 것”이라고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2월에는 조카들의 체육대회에서 ‘김밥’ 무대를 깜짝 선보이며 열정적인 응원까지 펼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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