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거미가 둘째를 임신하며 또 한 번 축복받은 생명을 맞이했다.
31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거미는 현재 임신 4~5개월 차로 알려졌다. 2018년 배우 조정석과 결혼한 거미는 2020년 첫 딸을 출산했으며, 약 5년 만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조정석은 평소 방송에서 아내 거미를 “육아 천재”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두 사람의 가족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에 팬들의 따뜻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거미는 2003년 정식 데뷔 후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미안해요’, ‘날 그만 잊어요’,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등 다수의 명곡을 통해 독보적인 감성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해왔다.
조정석은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와 영화 ‘엑시트’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와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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