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함께 달린다!’ 부산아이파크, 2025시즌 아이파크루 프로그램 출시

사진=부산아아파크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한 커뮤니티 멤버십 프로그램 ‘아이파크루(IPARK CREW)’를 출시했다.

 

아이파크루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소상공인과 함께 홈경기장 안팎에서 브랜드 노출과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지역밀착형 멤버십이다. 구단은 “단순 협찬을 넘어, 지역 파트너와 ‘같이 뛰는 팀’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CREW와 CAPTAIN 두 가지 등급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기본 등급인 ‘CREW’ 회원에게는 아크릴 현판, 포스터 제공, 구단 홈페이지 및 경기장 노출, 티켓 할인권 200매, 홍보 미니 배너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홈경기 일정에 맞춰 해당 사업장에 포스터를 부착해 팬 유입을 유도한다.

 

프리미엄 등급인 ‘CAPTAIN’ 회원에게는 CREW 전용 혜택에 더해 프리미엄석 티켓북(10매), 구단 공식 MD, 홍보 콘텐츠 제작, 선수단 활용 이벤트 유치 등 확장된 마케팅 옵션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구단은 CAPTAIN 회원과 협업 콘텐츠를 연중 기획해 유튜브, SNS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아이파크 관계자는 “아이파크루는 상생을 핵심 가치로, 지역 경제와 스포츠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시도”라며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팬과 함께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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