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 성료…뮤지컬·웹툰 등 전문가 초청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 현장 모습.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이 7월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을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창의교육생(멘티)뿐 아니라 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열린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넷플릭스 최초의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을 연출한 한지원 감독이 지난 25일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주관으로 열린 특강에 강연자로 나섰다. 한 감독은 2012년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창의교육생(멘티) 출신으로, 이후 이들을 지원하는 전문가(멘토)와 책임 연출자(PD)로 활동하며 예비 창작자 양성에도 기여해왔다.

 

강연은 ‘이야기로 만든 우주’를 주제로 장편 애니메이션 기획과 제작 과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환경에서의 창작 여건 등을 이 별에 필요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K-애니메이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흐름 속에서 한 감독의 글로벌 진출 경험은 예비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제공했다.

 

지난 16일에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뮤지컬 창작의 실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뮤지컬 ‘사의 찬미’, ‘랭보’의 성종완 연출가와 ‘로기수’, ‘랭보’의 신은경 음악감독이 참여해 창작 뮤지컬의 제작 과정과 협업 구조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각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락킨코리아 주식회사가 지난 23일 ‘불황기에 데뷔하는 웹툰 작가를 위한 생존 KIT’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웹툰 ‘조선왕조실톡’, ‘삼국지톡’의 무적핑크 작가는 웹툰 산업의 변화와 이에 따른 작가의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전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30일 ‘AI와 K-드라마 창작의 미래’를 주제로 변문경 메타유니버스 대표, 문성환 디에이트랩 대표,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이도윤 감독 등 3인의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나리오 작성 기법과 드라마 연출 과정 등을 공유했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은 2012년 시작된 대표적인 창작자 양성 지원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3969명의 창의교육생(멘티)을 배출했다. 올해는 328명이 참여 중이다. 콘진원은 오는 9월 수료생을 대상으로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11월에는 성과발표회와 함께 성과 전시, 사업 연계(비즈매칭)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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