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색 사고’ DJ소다, 수영장서 화끈한 디제잉 근황

DJ소다.  사진 = DJ소다 SNS 계정

DJ소다가 최근 탈색 사고에도 불구하고 활기찬 근황을 전했다.

 

DJ소다는 자신의 SNS에 “나도 저기 들어가서 놀고 싶었다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DJ 소다는 야외 수영장을 배경으로 에너지 넘치는 디제잉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최근 시술 부작용으로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던 그는 여전히 환한 미소로 팬들을 맞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DJ소다.  사진 = DJ소다 SNS 계정

특히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며 호응하는 모습은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보는 이들에게도 힘을 안긴다.

 

앞서 DJ소다는 지난달 미용실 시술 중 탈색약 방치로 심각한 두피 손상과 탈모를 겪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탈색약을 너무 오래 방치해서 머리가 전체적으로 뿌리부터 다 녹아내렸다. 뒤통수와 옆머리 전체가 삭발 머리가 됐다”며 “매일 한 주먹씩 빠지는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심장이 뛰어 2주째 잠도 못 자고, 눈물만 계속 난다”고 고통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DJ소다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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