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위민, 호주 무대 경험한 공격수 송지윤 영입

송지윤. 사진=수원FC 위민 제공

 

수원FC 위민이 호주 무대에서 활약한 공격수 송지윤을 29일 영입했다.

 

송지윤은 2020시즌 창녕WFC에서 WK리그에 데뷔해 2024시즌까지 5년 간 42경기 출전 3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올 초 호주 2부 리그 노스 레이크 유나이티드 FC에 진출해 해외무대까지 경험했다.

 

송지윤은 양측면 및 중앙 공격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공격수로 빠른 속도가 강점이다. 8월 중순 재개되는 WK리그와  여자 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이 예정된 후반기를 앞두고 송지윤의 합류는 공격진에서 선택의 폭을 넓혀 전술적 다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지윤은 “수원FC 위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서 기대된다”며 “남은 리그 9경기와 ACL에서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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