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캐슬과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서는 팀 K리그에 어정원(포항 스틸러스)과 토마스(FC안양)이 선발됐다. 대신 기존의 이태석(포항)과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이 제외됐다.
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태석은 개인 사정으로, 김문환은 경기 중 부상으로 팀 K리그에 참가하지 못한다.
이태석은 오스트리아 클럽 아우스트리아 빈과 계약이 임박한 상황이다. 지난 27일 대구FC전을 사실상 고별 무대로 삼았다.
새롭게 합류한 어정원은 K리그 통산 110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 중인 측면 자원이다.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측면에서 활기를 불어넣는 게 장점이다. 올 시즌 포항의 주전으로 도약했다.
토마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안양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2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빠르게 적응 중이다. 특히 7라운드 강원FC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