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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섬총각 영웅’서 인간미 뽐낸다…8월26일 첫방

가수 임영웅이 단독 예능으로 컴백 활동의 신호탄을 쏜다.
28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SBS 새 예능 ‘섬총각 영웅’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섬총각 영웅’은 임영웅이 도시를 떠나 한적한 섬마을에서 보내는 여행기다. 그동안 무대 위에서 보여준 감미로운 목소리와 깊은 감성 외에 임영웅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담아낼 예정이다. 자연 속에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며 꾸밈없는 진정성과 따뜻한 감성 전달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힐링까지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능으로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 임영웅은 8월 29일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IM HERO 2)’를 발매한다.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건행국 여러분께 알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극 콘셉트의 영상 속 왕으로 변신한 임영웅은 “행복이라는 게 별것 있겠느냐. 남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담소 나누며 그렇게 살면 되는 것이다. 앞으로도 영웅이와 건행국에서 백년해로하길 바란다. 다 같이 풍악을 울려라”라는 메시지를 건넨다.
2022년 5월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를 발표한 임영웅은 당시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110만장을 넘기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수록곡으로 음원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하며 음반과 음원 쌍끌이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약 3년2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단독 예능과 새 앨범으로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쏠 임영웅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보안관 유튜버라더니” 50만 구독자 판슥, 스토킹·신체 노출로 실형

구독자 수 50만 명을 자랑하던 유튜버 판슥(본명 김민석)이 스토킹과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2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형사12부(부장판사 정한근)는 지난 25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조치를 내렸다. 또한, 스토킹 범죄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각 40시간의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판슥은 피해자 A 씨를 지속해서 따라다닌 혐의(스토킹)와 함께, B 씨의 민감한 영상 중 특정 장면을 캡처해 유튜브 실시간 방송에서 노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장면은 약 3천 명의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시청 중인 상황에서 공개돼 사회적 파장이 컸다.
법원은 “피해자의 동의 없이 민감한 장면을 방송에 공개하고, 피해자에게 지속적인 심리적 고통을 가한 점” 등을 중대하게 판단했다.
한편, 판슥은 공익을 추구한다는 보안관 콘셉트로 다수의 영상을 제작하거나 실시간 방송하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구독자는 50만명에 이른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현재 커뮤니티 게시글을 비공개 전환한 상태다.
◆‘얼굴천재’ 차은우, 오늘(28일) 입대…“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차은우가 28일 육군 군악대로 입대하며 병역의 의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차은우가 현역으로 입대해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차은우는 입대를 하루 앞둔 2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며 “이렇게 짧은 머리는 아마 두세 살 이후 처음인 것 같다. 나에게도 입대 날이 오다니 신기하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무사히 건강하게 다녀오겠다. 팬분들도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인사를 남겼다.

한편,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한 차은우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원더풀 월드’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결혼 6년 만에 찾아온 기적…양현민♥최참사랑, 임신 소식 전해

배우 양현민과 최참사랑 부부가 결혼 6년 만에 소중한 생명을 품게 됐다.
28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현민·최참사랑 부부는 올해 초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내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결혼 후 꾸준히 2세를 기다려왔다. 특히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여섯 번째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방송 당시 최참사랑은 “오빠는 괜찮다고 하지만 나는 다시 시험관 시술을 해볼까 고민하고 있었다. 깊게 얘기하고 싶었는데 오빠가 자꾸 당구장에 가서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양현민은 “얼마 전에 그만하기로 하고 양가 부모님께도 말씀드리지 않았나. 자연스럽게 아이가 찾아오면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끼리 잘 살겠다고 했다”며 “아내가 힘들어하는 게 싫어서 그만하자고 했던 것이다” 이라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부부는 2년에 걸쳐 총 다섯 번의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찾아온 생명은 부부에게 큰 기쁨이자 축복이 됐다. 결혼 6년 만에 부모가 되는 이들의 소식에 팬들과 시청자들의 따뜻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양현민과 최참사랑은 영화 ‘스물’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11년간의 열애 끝에 2019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 댄서들에 ‘88억 반지 브랜드’ 선물 플렉스…현장 난리 났다

가수 지드래곤이 월드투어 공연 중 함께 무대를 꾸민 댄서들에게 명품 선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27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특별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드래곤은 댄서들 사이에서 주얼리 선물을 나눠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해당 장면은 명품 시계 브랜드 제이콥앤코(Jacob & Co)의 공식 계정에도 소개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I♥GD’라고 적힌 민소매를 입고 등장해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함께 고생한 팀원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했다.
특히 선물로 주어진 브랜드는 2023년 지드래곤이 88억 원대 반지를 착용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바로 그 회사였다.
지드래곤은 현재 해당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3월에는 지드래곤의 이름을 딴 한정판 시계 ‘아스트로노미아 GD 워치’가 공개됐고 전 세계 단 8점만 제작돼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시계는 국내에 단 3점만 유통됐으며 가격은 무려 약 16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물 장면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연 직후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드래곤은 앞서 서울, 도쿄,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등에서 글로벌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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