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비알 배드민턴, 2025 여름캠프 마무리

김한빈 코치(가운데) 외 캠프에 참가한 국제학교 학생. 사진=피비알 배드민턴센터

피비알 배드민턴은 2025 여름캠프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피비알에 따르면 2021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산의 체육관에서 시작된 피비알 배드민턴 여름캠프는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들었다. 

 

업체 관계자는 “배드민턴의 단식과 복식을 배우는 캠프는 매년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라며 “캠프를 거친 학생들이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비알 배드민턴 운영진은 작년부터 가깝고 큰 체육관을 준비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움직였다”며 “그 결과 이번 캠프에는 한국, 미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운영진의 지도아래 부족함 없는 트레이닝 과정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름캠프를 주최한 피비알 배드민턴 김태헌 대표는 “2021년부터 많은 분들의 도움 아래 지금껏 성장해 왔다. 다음 캠프에서도 기대를 해달라“며 “한국이 배드민턴 강국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다. 우리만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때문”라고 말했다.

 

피비알 배드민턴은 프라이빗 레슨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포츠 기업이다. 피비알 배드민턴은 강남본점(논현점)과 대치점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원민턴을 창업했던 김태헌 대표는 다양한 종목의 프라이빗 레슨 컨설팅과 해외스포츠 사업을 위해 직영 브랜드를 시작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김태헌 대표 외 인도네시아 수강생. 사진=피비알 배드민턴센터

서울시 송파구의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진행된 7월 12일 1차 캠프를 시작으로 7월 19일 2차 캠프, 7월26일 3차 캠프를 진행했고 한국국가대표 선수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3주간 진행했다. 돌아오는 겨울방학에는 이용대, 고성현, 김사랑, 김기정 등 전국가대표 선수들이 캠프에 참가해 함께 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과 겨울 캠프는 14세~18세 주니어 선수들이 대상이다.(국제학교 포함)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싶은 성인들이나 캠프 일정에 맞출 수 없는 주니어들은 피비알배드민턴 센터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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