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의 근황이 할리우드 배우가 올린 사진에서 포착됐다.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토퍼 고햄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지난 여름 저를 아름다운 서울로 데려갔던 ‘북극성’(Tempest)이 전 세계적으로 디즈니플러스에서 9월 10일에, 미국에서는 hulu를 통해 9월 9일에 첫 방송된다”며 “한국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함께한,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첩보 드라마이며 익숙한 미국 배우들도 함께 출연한다. 절대 놓치지 마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크리스토퍼 고햄과 함께 ‘북극성’ 주연 배우 전지현, 강동원이 사진을 찍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지현과 강동원은 고햄을 사이에 두고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세 사람 모두 활짝 웃는 얼굴과 가까이 딱 붙은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는 9월 10일 공개되는 디즈니+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톱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제작이 알려졌을 때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크리스토퍼 고햄과 함께 존 조,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원지안 등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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